
결혼식 비용, 누가 얼마를 내는가 — 양가 분담의 현실
예식장·예단·예물·신혼여행. 결혼식 비용 분담의 현실을 노블레스 봄 김경애 대표가 풀어 봅니다.

무료 전자책 ↓
상류층 결혼 가이드 — 압구정 대표가 직접 말하는 매칭의 비밀
명문가·전문직 매칭 노하우, 20년 베테랑이 전부 풀었습니다
상담실에서 결혼 준비 이야기를 시작하면, 어느 순간 반드시 이 주제가 나옵니다. "비용은 어떻게 나누는 게 맞나요?" 정답이 없는 질문이지만, 현실적인 기준 은 있습니다. 오늘은 노블레스 봄 회원분들이 실제로 어떻게 분담하는지, 그리고 갈등 없이 합의에 이르는 방법을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결혼식 평균 비용, 어느 구간인가
서울 강남권 기준으로, 결혼식 전체 비용은 평균 7,000만 원에서 1억 2,000만 원 사이입니다. 여기에는 예식장, 드레스와 한복, 스튜디오 촬영, 피로연 식사, 신혼여행, 예단, 예물, 혼수가 포함됩니다.
항목별 대략적인 비용 구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예식장 (식대 포함): 2,000만 원 ~ 5,000만 원
-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500만 원 ~ 1,500만 원
- 신혼여행: 300만 원 ~ 1,000만 원
- 예단·예물: 500만 원 ~ 2,000만 원 이상
- 혼수 가전·가구: 1,000만 원 ~ 3,000만 원
물론 이보다 훨씬 간소하게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고, 더 높은 구간에서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신랑·신부 분담의 실제 패턴
10년 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공동 비용 계좌를 만들어 함께 납부 하는 방식이 많이 늘었습니다. "신랑이 집, 신부가 혼수"라는 전통적인 역할 구분이 여전히 있지만, 맞벌이 비율이 높아지면서 이 구분이 유연해졌습니다.
노블레스 봄 회원분들 사이에서 최근 가장 많이 보이는 방식은 이렇습니다.
- 신혼집은 신랑 측 비중이 높거나 공동 부담
- 혼수 및 가전·가구는 신부 측 비중이 높거나 공동 부담
- 예식장 비용은 양가 부모님 지원을 합산해 처리
- 신혼여행은 두 사람이 공동 부담
비율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서로의 자산 규모와 가족 지원 수준을 고려해 조율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양가 부모님의 지원, 어디까지가 적당한가
부모님 지원의 규모는 집안마다 다릅니다. 수억 원을 지원하시는 경우도 있고, 전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원 규모가 아니라, 지원의 조건과 기대치 입니다.
부모님이 지원하시면서 "이 돈은 내 집이니 명의는 내 이름으로 해"라거나 "결혼식 장소는 내가 정하겠다"는 식의 조건이 붙으면 갈등의 씨앗이 됩니다. 지원을 받기 전에 조건 없는 지원인지 를 두 사람이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부모님께 그 부분을 명확히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식장과 신혼집, 우선순위는 어디인가
한정된 예산 안에서 어디에 더 쓸 것인가 를 결정해야 할 때, 노블레스 봄 회원분들 사이에서 최근의 흐름은 명확합니다. 결혼식장보다 신혼집 우선입니다.
"결혼식은 하루지만, 신혼집에서는 매일 산다"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결혼식을 간소하게 줄이고, 그 예산을 신혼집의 위치나 평수에 쓰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것은 좋고 나쁨의 문제가 아니라, 두 사람이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의 문제입니다.
합의를 위한 5가지 원칙
- 숫자를 먼저 공유하세요. 두 사람의 현재 자산과 부채를 먼저 테이블 위에 올려야, 현실적인 계획이 가능합니다.
- 부모님 지원은 확정된 뒤에 계획에 넣으세요. "아마 도와주실 것 같아"를 예산에 반영하면 위험합니다.
- 항목별로 나누지 말고, 전체 예산 합의부터 하세요. 총 예산 안에서 배분하는 방식이 갈등이 적습니다.
- 양가 부모님 기대치를 미리 확인하세요. 특히 예단과 예물은 양가 어른의 기대 수준 차이가 큰 영역입니다.
- 조율이 어려우면 매니저에게 중재를 요청하세요. 제삼자가 있는 대화가 훨씬 수월합니다.
마무리 — 돈 이야기를 피하면 더 커집니다
결혼 비용 이야기를 꺼내기 불편한 이유는, 돈 이야기가 아직 낯선 상대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혼은 두 사람의 재정도 하나로 합치는 과정입니다. 그 대화를 일찍 시작할수록, 결혼 준비 전체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비용 분담 협의가 어렵게 느껴지신다면, 노블레스 봄 매니저가 두 분 사이의 대화를 함께 구조화해 드릴 수 있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 김경애 (노블레스 봄 결혼정보 대표)

무료 전자책 ↓
첫 만남 30분이 결혼 가능성을 결정한다
30·40대 결혼 적령기, 첫 미팅에서 마음을 잡는 7가지 원칙
관련 글

김경애
노블레스 봄 결혼정보 대표 · 커플매니저
20년 경력의 베테랑 커플매니저. 상류층·전문직 회원의 진정성 있는 만남을 설계합니다.


